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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SatㅣLA 여행 2탄 - Universal Studio Hollywood]여행/Los Angeles 2020. 3. 27. 10:49
LAX 도착해서, 공항버스 타고 Arrival로..!
해외여행이 안 익숙할 때는 표지판을 봐도
'여기가 맞나..?' 했는데,
미국은 표지판이 친절하게 잘 되어있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Baggage Claim은 수하물 찾는 곳,
Ground Transportation은
택시, 메트로, 버스 등을 타는 곳이다.
LAX에서 Universal Studio로 갈 때 나는
1. LAX(공항)->Union역(Flyaway 버스)
2. Union역->Universal City역(Metro Red)
3. Universal City역->셔틀버스
위의 루트를 이용했다.
Flyaway 버스를 탈 때 불안하다면,
기사님께 Union역 가냐고 여쭤보면
친절히 알려주신다.
지하철&버스탈 때 쓰는 tap카드
(LA의 충전식 교통카드) 구매 기기.
사진 위쪽에 Press A-A-A-B라고 써있는데,
기기 조작 버튼이 A~J의 알파벳이고
일반적인 구매 루트가 저 순서이기 때문.
지금은 바뀌었을 지도 모르지만
2017년 8월 기준으로
1. A누르기: 언어 선택
2. A누르기: 새 tap카드 구매
3. A누르기: Metro Pass 구매
4. B누르기: tap카드 one-day pass구매
다른 옵션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 맞게 구매하면 된다.
지하철에서 나오니 세상 막막..
어디로 가야 셔틀을 탈 수 있다는 거..?
사진 속 저 거대한 육교를 건너면 된다.
드디어 찾은 셔틀버스 정류장..!
셔틀버스는 사람이 차는 대로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출발했다.
나는 Universal Studio를 2017년 8월, 2020년 1월 두 번 갔다왔는데, 유용했던 건
이 어플이었다. 설치 필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GPS로 나의 위치 확인
2. 전체 Attraction, Show, Dining 목록&위치 확인
3. Attraction별 대기시간 및 Show 진행 시간 확인
Universal Studio Hollywood는 크게
Upper Lot, Lower Lot으로 나뉘어 있는데,
입구로 들어가면 Upper Lot이 먼저 있다.
Upper Lot을 지나 아주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Lower Lot이 있다.
[주관적인 Upper Lot Top 3]
1. 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
: 해리포터 섹션은 진짜 실제처럼 꾸며져있다.
기념품샵도 예사롭지 않아서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정말 잘 간다.
2. Studio Tour
: 갈때마다 프로그램이 바뀌는 느낌?
단순히 설명을 듣는 것보다
체험하고 즐길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운이 좋으면 촬영도 직접 볼 수 있다.
3. Water World
: 얘도 기술적인 진보가 엄청났다.
최근에 갔을 땐 스케일이 더 커졌다.
날로 발전하는듯..
The Simpson Ride는 어지럽기도 하고,
심슨에 대한 큰 선호가 없어서 별로였다.
지도로 위치 계속 확인하고,
대기 시간 고려하면서 루트 짜면 좋을 것 같다.
[주관적인 Lower Lot Top 3]
1. Jurassic World - The Ride
: 규모도 크고, 스토리도 있다.
얼마 전에 갔을 때는, 떨어지면서 찍히는 포토스팟에서 사진 찍는데 재미들려서 6번 이상 탄 것 같다.
다른 포스팅을 보니 또 공사기간이라고..!
2. Transformers: The Ride
: 진짜 실감나는 4D Attraction이다.
트랜스포머를 잘 몰라도 재미있게 탈 수 있다.
3. Revenge of the mummy
: 굳이 비교하자면 내부 구성은
신밧드의 모험 업그레이드 버전인데,
놀이기구 타는 느낌은 혜성특급ㅋㅋㅋㅋ
이떄는 뒤에 그로브몰 & 그리피스 천문대 일정이 있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정도까지 놀다가 나왔는데, 아쉬웠다.
하지만 즐거웠던 Universal St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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