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0726 WedㅣSan Francisco]Daiso Japan 꿀템 / Westfield 한식 스토어 서라벌(Serabol)
다이소에서 수세미를 사고보니 수세미를 놓을 곳이 없어서, 재방문!
설명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냥 스티커를 떼서 붙이기만 하면 됨.
사진은 이미 스티커를 떼서 붙인 후라 스티커 자리가 비어있지만,
생각보다 수세미가 잘 붙어있기도 하고 떼서 쓰기도 편하다. 딱 $1!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샀는데 좋은 꿀템을 발견해서 행복하다.
그리고 밥을 먹으러 Westfield로~
계속 먹은 음식들이 밀가루 종류여서 아직은 내 장이 적응을 해내지 못했고,
오랜만에 한식을 먹으러 다시 Westfield로 향했다.
생각보다 외국인들이 많이 기웃거리면서 신기해하고 있었고, 줄도 길게 서있었다.
메뉴는 다음과 같다!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다.
그런데 이게 치킨류 같은 경우는 직접 바로바로 튀기거나 구워서 나가는 게 아니고,
뷔페처럼 담겨있는 메뉴들을 담아서 주는 것이다보니 퀄리티가 조금 별로였다.
다양한 메뉴들!
불고기, BBQ, 치킨류 중에 고민하다가 치킨류를 골랐다.
처음에 메뉴를 고르면 밥과 잡채를 담아주고, 김치를 먹을 거냐고 물어본다.
당연히..!!!
접시에 담기는 중인 나의 치킨..!
양이 진짜 많다...ㅋㅋㅋㅋㅋㅋ 양을 줄이고 가격도 좀 낮춰줬으면 좋겠다......
치킨을 거의 8-9개나 담아준 것 같다.
구성은 밥, 샐러드, 김치, 잡채, 그리고 메인 메뉴!
택스를 포함한 가격은 $10.8!
만원 이상을 내고 이렇게 먹는다는 게 조금 슬프긴 했지만(흑흑)
알아서 먹고 치우는 것인 만큼 팁이 없기도 했고 김치, 밥, 샐러드, 메인 다 어느 정도 퀄리티가 괜찮아서 아깝진 않았다.
이건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
치킨이 많았는데, 오래 담겨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치킨이 원래 질긴건지ㅠㅅㅠ
양념은 나름 괜찮았는데 부드럽고 촉촉한 닭은 아니었다. 육질이 아쉬워..
그리고 방에 돌아왔는데,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셨다!
아마 매번 청소를 하는 날은 수요일인 것 같다 히히
미국에 올 때 동생이 저 펭귄 인형을 선물로 줬는데, 돌아오니 저 인형이 베개 위에
예쁘게 올라가있었다.. 세상귀엽 흐흫..
청소해주시는 분의 센스가 돋보였따ㅎㅎ
집에 돌아와서 씻고 정리를 하다보니 어느새 늦은 밤!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늦게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샌프란에서의 첫 주가 나름 순조롭게 잘 지나가는 중이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