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0725 TueㅣSan Francisco] Trader Joe's Meyer Lemon 쿠키 / Tortelloni
오늘은 간식 포스팅! :D
학교 갔다가 저녁 때 다른 기숙사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러 갔는데,
이 레몬 비스켓이 엄청 인기가 많았다.
어제 돌로레스 파크 갈 때 사서 간건데, 정신 없이 얘기하느라 먹는 걸 까먹고
오늘 친구들이랑 잘 나눠먹었다ㅎㅎ!
구입 : Trader Joe's
가격 : $3.99
맛 만족도 : 5/5
가성비 : 4.7/5
레몬 향이 낭낭한 비스켓이다!
두께는 얇지만 양이 많아서 오래 두고두고 먹을 수 있고, 여러 명이서 먹기 좋다.
다른 안주들로 배를 좀 채운 상태에서 7명이서 조금씩 야금야금 먹으니 끝이 났다!!
두 종류인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레몬이 제일 짱인듯..
다음은 토르텔로니!
여기 와서 먹는 음식들이 다 달거나 느끼해서, 토마토 소스로 구매했다.
(원래는 크림 소스를 더 좋아함)
구입 : Trader Joe's
가격 : $2.99(였던 걸로 기억)
맛 만족도 : 3.6/5
가성비 : 3.8/5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냉동 식품이어서 냉동실에서 보관하면 되고,
먹을 때는 포장을 조금 뜯어서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돌리면 된다.
내가 싫어하는 야채가 없어서 좋았다ㅎㅎㅎㅎㅎ
감자, 호박, 토마토, 파프리카가 한 입 크기로 작게 썰려서 들어있고,
밀가루 피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였다!
다만 안에 있는 소..? 속이라고 해야하나.. 촉감이 그렇게 좋진 않았다.
전자레인지에 더 돌렸으면 나았으려나!?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토르텔로니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다음에 다시 사지는 않을 것 같다 히히 더 다른 걸 시도해봐야지!
아, 양은 많은 편이었던 것 같다. 적게 먹는 편이 아닌데, 겨우겨우 다 먹었으니..!
그리고 다른 기숙사로 넘어가서
터키, 한국, 일본, 타이완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새로운 사람들을 계속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
아직은 내가 얘기하고 싶은 모든 걸 영어로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얘기하기 힘들지만,
6개월이 지난 후에는 더 발전한 내 모습을 볼 수 있기를ㅎㅎ